예비 중1부터 고3까지 모든 학년이 참여하고 있습니다. 성적대 분포는 다양합니다. 이제 막 공부를 시작하려는 하위권 학생들부터 의대를 목표로 하는 최상위권 학생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.

줌을 통한 온라인 학습코칭은 주 1회로 충분합니다. 그러나 주 1회 코칭이 일회성 코칭을 의미하지 않습니다. 나머지 요일에 대해서도 학생과 협의하여 별도의 일정 관리 및 일상을 격려하는 활동을 이어 나갑니다. 구체적인 예시로 지난 2월, 한 코치는 아래와 같은 활동을 자신이 맡은 학생에게 제안했습니다. ✔️ 학생 미션 ▸ 매일 스터디카페 + 월/수/금 플래너, 순공시간 인증 ▸ 매일 90% 이상 계획 지키기 (스카에서 못한 공부는 학원 끝나고!) 또한 위드러너는 자율성에서 최대한의 책임감이 나옴을 알기 때문에, 코치와 학생이 모든 미션에 합의해서 진행합니다.

서울대, 카이스트, 연세대, 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 재학생이며, 이대로 대표와의 1:1 인·적성 면접을 포함한 7단계의 선별 절차를 통해 최종 선발되었습니다. 최종 선발 후 위드러너 자체 교육을 통해 코치로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.

위드러너는 최상의 코칭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글 스프레드시트 등 적절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고 있습니다. 아시다시피 오프라인과 온라인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하며, 위드러너는 온라인의 최대 장점에 집중했습니다. 바로 학생들이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서 '온전한 나'를 보여주기 쉽다는 점입니다. MZ세대 학생들의 대표 특징 중 하나입니다. 온라인을 통한 느슨한 관계에서 좀 더 '자연스러운 나'를 표현하는 경우가 많죠. 위드러너 안에는 그 장점을 최대 발휘하여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해 나가는 학생들이 많습니다.

가장 크게 두 가지를 고려하고 있습니다. 1) 학생의 시간 중 가장 여유로운 시간으로 맞춘다. 2) 학원 가기 직전이나 밥 먹기 전, 마음이 급한 시간에는 코칭을 진행하지 않는다. 학습코칭 시간은 아이들에게 ‘숙제’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. 코치와 함께 여유롭게 자신을 되돌아보고, 다음 플랜에 대해 순조롭게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. 그래야 비로소 자기 내면과 가능성에 집중하게 되고, 스스로 시작할 힘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.